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 3월 기도회
일시: 2012년 3월 17일(토) 07:00 장소: 여전도회관 지하
사회: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교회) 기도: 권호덕 목사(백석대) 설교: 오덕교 목사(합신대)
분과기도 1. 한국 교회를 위하여: 이근복 목사(NCCK) 2. 한국 사회를 위하여: 김형민 목사(호남신대) 3. 선교를 위하여: 한국일 목사(장신대)
설교요약
본문: 고후 12:6-10 제목: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1. 우리나라에 첫 선교가 시작 된 이후 현재는 국민 4명 중 1명이 기독교인이다. 또한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세계 제 2위의 선교사 파송국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교회의 상황은 어떠한가?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부실하지 않은가?
2. 강함은 외적 요인이 아니다. 우리가 영광을 받으면 하나님은 수욕을 당하신다. 교회가 영광을 받을 때, 교회가 세속적 힘을 가질 때, 바로 그때부터 교회는 타락했다. 이 사실을 중세교회는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준다.
3. 예수 그리스도는 강했으나 약자로 살았다(incarnation). 바울도 이 땅에서 약자로 살았다. 무수히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 땅에서 약자로 살았다.
4. 그리스도인의 길은 영광을 받는 삶이 아니다. 교회가 강해지는 것(세속적 힘을 가지는 것)은 결코 복이 아니다. 로마의 그리스도인이 박해를 받고 순교자가 될 때, 로마 제국이 무너졌다. 교회가 약할 때, 하나님은 은총을 베푸셨다. 영광이 아니라 십자가로, 강함이 아니라 약함으로, 세속의 지혜가 아니라 어리석음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써 우리의 약함이 온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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